본문 바로가기

[BM2] MEDIA

[건물외장재] 후회 없는 외장재 선택, 요즘 잘나가는 SCG불연건축외장재 탐구

[건물외장재] 후회 없는 외장재 선택으로 알아본 요즘 잘나가는 SCG불연건축외장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신규 건축물 외장재 선택은 건물의 표정과 내구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단계이면서 집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후회 없는 외장재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설계 단계에서 충분한 자재에 대한 검토와 적용이 이뤄져야 합니다.

 

 

 

 

 

 

 

 

건축 평면에 대한 설계가 마무리되면 그때부터 건물 외장재에 대한 선택 고민이 시작됩니다. 외장재 선택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건 선호하고 생각했던 외장재를 명쾌하게 결정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비슷하게 적용된 외장재로 마감된 그저 그런 비슷한 결과물에 대해 나중에 회의를 갖게 된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주변의 유사 건축물 외장재 사용에 대해 탐방을 먼저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의 유사 건축물 외장재 사용에 대해 탐방을 했다면 이후에는 자재에 대한 내구성이 우수한지, 시공비가 얼마인지, 오염에 강한지, 방수성이 좋은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봐야 하는데, 요즘은 불연 자재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알아보는 경우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참고해볼 사항입니다. 그다음은 어떤 재료를 어떤 색상으로 어느 정도의 비율로 나누어 계획할까를 고민해봐야 합니다. 이 부분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사항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주위 유사한 건축물 외장재에 대해 탐방을 해보면 느낄 수 있겠지만 외장재를 대부분 석재로 마감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는 성능 대비 시공비가 저렴한 것이 석재로 마감을 선택하는 이유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외장재를 석재로 마감했다고 해서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다양하진 마감재로 현란하게 장식화된 건물을 본다면 조금은 아쉬울 거라 생각됩니다. 이런 부분들이 대부분 건축에 대해 문외한인 대다수 건축주들의 시선과 주제 없이 비슷한 건물만을 기계적으로 만들어내는 설계자분들, 습관적으로 행해왔던 외장재에 익숙하여 새로운 마감재 시도를 꺼리는 시공자분들에 의한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사항에 최근 신도시 등에 지어지는 주택들을 보면 다양한 건축물의 디자인과 건축물에 사용된 자재만 봐도 알 수 있을 듯합니다. 그렇게 지어진 건축물을 보면 정말이지 다양한 공법을 적용한 다양한 재료들 사용으로 눈을 즐겁게 하는 이유이며, 부럽기도 한 관심이라 생각됩니다. 요즘에 지어지는 건축물을 보면 정말 새로운 조합의 결과로 인해 자연스럽고 세련됐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건축물에 대한 몇 가지 스타일을 이야기해보자면 우선 프로방스 스타일은 프랑스의 남부지역인 프로방스의 건축 스타일을 모방한 것입니다.

 

 

 

 

 

 

프랑스의 남부지역인 프로방스는 서쪽으로 지중해, 동쪽으로는 알프스산맥과 접해있는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목가적인 풍경과 함께 크고 작은 마을들이 같은 듯 다른 정취를 자아내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일품이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은 돌, 나무, 석회, 기와 등을 건축재료로 많이 사용됐고, 돌과 모래가 많아 이를 섞은 회반죽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요즘에는 스타코를 사용하면서 스타코 외에 인조석, 고벽돌을 조합해 부드러운 색상과 전원적인 느낌을 연출한 건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리스 신전의 절대적인 비례와 대칭 등 이상적인 미를 추구한 고전적인 건축양식으로 지중해 연안의 풍부한 석재를 건축의 주재료로 사용하면서 기둥과 몰딩재를 통해 석재의 육중함을 부드럽게 중화시킨 건물로 알려져 있는 건축물이 바로 클래식 스타일입니다. 클래식 스타일의 건축물은 실용성이나 공간미보다는 건축물의 형태미를 우선시하는 건축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즉, 내부보다는 외부를 더 신경쓴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클래식 스타일의 건축물들은 정면성이 강한 건물에 다소 소극적으로 표현되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 이러한 클래식 스타일의 건축물에 많이 사용하는 건축 외장재는 인조대리석이 대부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클래식 스타일은 주택뿐만 아니라 아파트에 적용되는 사례도 있긴 합니다.

 

 

 

 

 

프로방스 스타일의 건축과 클래식한 건축물보다는 지금 이야기 드리는 건축물이 요즘에 많이 활용되는 디자인 요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무런 쓸모없이 그저 화려하기만 한 복잡한 주름 장식에서 과감히 탈피하고, 실용적이면서 효율적인 공간과 구축적인 깔끔한 선들 만을 인정하는 건축물이 바로 모던 건축입니다.

 

 

모던 스타일의 건축물을 보면 정말이지 깔끔하면서 단순하지만 정교하고, 무엇보다 내부와 외부의 조화를 잘 이루는 건축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모던 스타일의 건축물들을 많이 접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고급 펜션이나 리조트 등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자연적인 느낌과도 너무 잘 어울린다는 의미라 생각됩니다.

 

 

끝으로 미니멀 스타일의 건축은 재료에서부터 공간에 이르기까지 건축 어휘를 최대한 절제하면서 공간의 균일화를 추구할 수 있는 건축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화려한 요소의 풍부함보다는 비어있는 공간에서 더 많은 사색을 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러한 건축물들에 사용하는 외장재의 종류는 어떨까요.

 

 

 

 

 

우선 징크는 유럽에서부터 유행이 되어 들어온 건축자재로 가소성 및 가공성이 높은 마감재로 미니멀한 건축이나 모던한 스타일의 건축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징크는 절단과 절곡이 용이하면서 접합이 가능해 단순한 곡면뿐 아니라 삼차원 곡면도 자유자재로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건축물 외관을 형태 그대로 덮어나가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징크는 다른 마감재 자재들과 융합이 좋고 외장재보다는 최근에는 지붕재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재 가격에 있어 다소 높고 징크는 아연의 물질로, 다른 외장재와 섞어 사용할 경우 부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마감재와 융합을 보기 위해서는 매우 유의를 해야 합니다. 또한 복잡한 시공 방식과 습기에 약해 부식될 수 있기 때문에 공기가 통할 수 있는 환기층을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벽돌은 점토를 주원료로 하여 고온으로 구운 것으로 예전에 지어진 주택이나 고급스러운 외관을 연출할 때 많이 쓰이는 외장재입니다. 벽돌은 유행을 타지 않는 게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장재로 사용하는 벽돌로는 파벽돌, 고벽돌, 적벽돌 등이 있는데 고벽돌은 예전 사용했던 오래된 벽돌을 재 사용한 벽돌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러운 빈티지 느낌이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지만 자재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고벽돌이 오랜 시간으로 자연스러운 빈티지 느낌을 준다면 파벽돌은 깨어지거나 부서져 있는 벽돌로 다소 인조적인 느낌 연출로 유행을 따르지 않아 고유의 멋이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모든 건축자재를 통틀어 가장 친환경적이라 볼 수 있는 자연재료로써 부드럽고 친근한 소재이며 다른 재료들과도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 외장재가 바로 목재입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외장재보다 성능이 우수하지는 않지만 꾸준하게 목재는 건축에 사용되는 자재 중 하나입니다. 목재는 자연스러움과 더불어 시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지만 목재이다 보니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수축과 팽창으로 변형이나 변색 등으로 외관상 보기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스테인을 칠해줘야 하는 부분이 따릅니다. 요즘은 이런 목재의 변색 때문에 합성목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장재 종류 중 콘크리트는 그동안 건축물 구조 공법 중의 하나로만 알고 있었지만 요즘은 콘크리트 자체가 마감재의 역할을 하는 건축물로 미니멀 건축으로 많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노출 콘크리트는 별도의 치장을 배제하고 속살을 그대로 드러낸 건축 외장재로 시간과 계절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표출합니다.

 

 

콘크리트 자재는 차갑고 거칠지만 풍부한 공간감과 오히려 차가운 느낌이 더욱 감성적인 모습을 보일 때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콘크리트의 최대 장점으로 꼽자면 현대 재료 중 어떤 마감재와도 조화롭게 구성이 가능하고 구조체로서 별도의 마감을 하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다만 이런 점에도 나름 고도의 시공성과 숙련도가 필요하며, 시공비도 고가에 속하며, 내 오염성에 있어서도 일반 다른 외장재보다 취약하다 할 수 있습니다. 단열성에 있어서도 조금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요즘 외장재로 잘나가는 건축자재가 SCG 제품입니다. SCG는 화이버시멘트 건축자재로 일반적인 건축자재와는 조금은 다른 특성의 자재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불연건축자재로 알려지면서 요즘 관공서나 학교 등 화재에 대한 안전성이 강화되면서 더욱 관심을 많이 보이는 있는 제품입니다. 요즘은 신규 전원주택이나 주택 리모델링을 계획하시는 건축주분들께서도 직접 SCG 전시장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을 정도로 관심이 높은 자재라고 보시면 됩니다. 

 

 

SCG 불연건축자재는 국내에서 (주)비엠2가 한국 총판으로 수입 및 유통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제품 종류로는 외장재부터 내장재, 마감재, 데크, 정원디딤석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중 외장재로 사용하는 자재는 아이아라, 랩사이딩, 모데나, 그루브보드, 칼라시멘트 등이 있는데 주택의 환경이나 특성에 따라 사용하는 자재도 다른데, 최근에 지어지는 건축물을 보면 다양한 외장재를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서 왼쪽이 최근에 관심을 많이 보이는 아이아라 외장재로 일반적인 외장재와는 다른 디자인적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아라 제품은 카페 등 상업 시설 건축물에 요즘에 많이 사용을 하는데, 일반적으로 외장재 특성상 단순한 느낌 연출이 싫다면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외장재 종류 중 독특한 외관 연출이 가능하면서 불연 자재로 요즘 아이아라 제품을 찾는 건축주분들이 많습니다. 오른쪽은 모데나 제품으로 기본 색상은 회색으로 건축주분께서 별도 색상을 칠했고 뒤쪽은 원래 제품 색상으로 건물 연출을 했습니다.

 

 

 

 

위 사진에서 왼쪽이 카페 외관을 아이아라 외장재를 색상별로 섞어서 사용한 모습입니다. 야외 정원이 있는 카페라 주위 환경과도 조화를 잘 이루는 디자인 연출로 인기가 높습니다. 오른쪽은 전원주택 외벽에 사용한 모습입니다. 흰색 바탕의 건물에 그레이 색 아이아라를 사용해 허전해 보일 수 있는 외관 느낌에 포인트를 연출해 건물을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바꿨습니다.

 

 

 

 

외장재 종류 중 시멘트사이딩 제품이 있는데 이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좀 더 깔끔한 외관 디자인 연출로 최근 건축외장재로 수요가 많은 랩사이딩 외장재입니다. 요즘 이동식 주택에 랩사이딩 제품을 활용해 시공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요구하는 건축주분들께서 너무 마음에 들어 하시는 외장재 중 하나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색을 칠해 외관 디자인 연출을 바꿔보시는 분들도 늘고 있습니다.

 

 

 

 

올해 5월에 진행되었던 MBC 건축박람회에서도 주택 외장재로 사용해 예비 건축주분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그루브보드(사진 왼쪽)는 외장재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자재로도 활용할 수 있고, 국내 외장재 제품으로는 드문 외관 디자인으로 관심이 높은 외장재 제품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 수요가 많아 물량을 추가로 들어올 정도로 많이 나가고 있는 외장재입니다. 오른쪽은 모데나로 기본 색상에 목재와 비슷한 색상으로 칠을 하면서 주위 환경하고 조화가 너무 잘 어울리게 연출을 했습니다.

 

건물 외장재 종류를 알아보면서 느끼지만 목재, 콘크리트, 징크, 벽돌 외에도 최근 SCG 화이버시멘트 외장재 제품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이제는 디자인적인 부분과 함께 안전성도 생각을 많이 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최적의 외장재 선택은 경제성과 기능성, 안전성 등 건물이 완성되었을 때 건축주분들에게 만족할만한 중요한 선택이자 재료라고 생각합니다. 비싼 자재가 잘 지어진 집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합리적인 가격의 외장재와 기능성, 안전성이 갖춰진 제품은 최상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건물외장재] 기능성, 디자인성, 경제성, 안전성

후회없는 건축외장재 선택